✅ 지난해 1~11월, 경기도 소형아파트 월세 비중 55.8% 역대 최고
- 지난해 경기도 소형(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전세자금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데다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월세 선호 현상은 지속되고 있는 분위기
- 경제만랩이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경기도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9만 46건으로 나타나...이중 월세 거래량은 10만 6128건, 전세 거래량은 8만 3918건으로 나타나면서 월세 비중이 55.8%을 기록해 역대 최고
- 경기도에서도 소형 아파트 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파주시로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8685건이었으며, 이 중 월세가 7088건으로 월세 비중이 81.6%에 달해...경기도 소형아파트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도 2023년 6872건으로 역대 최다를 보여
- 업계에선 2022년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오르고, 전세 사기도 나타나면서 처음으로 월세 거래가 전세를 넘어섰다며 자금 여력이 낮은 젊은 층 수요가 많은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월세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
✅ 전세금 못내준 집주인… 지난해 보증사고액 4조3천억 '역대최대'
-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HUG가 대신 갚아줘야 하는 전세 보증사고액이 지난해 4조3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전세사기와 빌라 역전세 여파로 사고액이 1년 새 4배 가까이 급증
- HUG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4조3천347억원, 사고 건수는 1만9천350건...지난해 세입자 2만명가량이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HUG에 대신 내어달라고 청구한 것
- 당초 HUG가 예상한 연간 보증사고액 3조8천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규모로 2022∼2023년 2년간 전세 보증사고액은 5조5천억원 규모...HUG는 보증사고액이 2025년까지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 전세금 반환 요청을 받은 HUG가 지난해 세입자에게 내어준 돈은 3조5천540억원....HUG 대위변제액은 2018년 583억원이었으나, 2019년 2천837억원, 2020년 4천415억원, 2021년 5천41억원, 2022년 9천241억원으로 급증해 5년새 61배 폭증
✅ 같은 아파트 한강뷰 따라 '10억원' 차이… 동별 실거래가 공개 추진
- 앞으로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층별뿐 아니라 동별 매매·전세가격도 확인할 수 있어...국토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명확한 실거래가 정보 공개를 통한 시세 조작을 막기 위해 준비한 조치로 현재 시행 일자를 조정하고 있어
- 단지 특성에 따라 동별 가격이 작게는 수백만원부터 크게 억원 단위로 차이가 나는 아파트의 정확한 시세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정부에 따르면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층 외에 동까지 검색이 가능해져
- 동에 따라 조망이 다른 단지나 전철역과의 거리 차이가 큰 대단지의 동별 실제 거래가격을 알 수 있을 전망...실제 용산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 전용면적 124.02㎡ 101동은 한강 조망권에 위치해 저층은 최저 42억원, 고층은 52억원까지 호가가 형성돼 있어
- 일각에서는 아파트 층별·동별 실거래가가 합쳐지면 정확한 호수를 몰라도 거래 주택이 특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이런 이유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보여
✅ 5개월 연속 오르던 집값, 꺾였다… 불안한 국민들, 일단 전세로?
- 지난해 말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떨어진 반면, 전세가격은 올라...임대차보호법 시행으로 2021년 말~2022년 초 고점을 찍었던 전세가격이 계약만기 후 하락 전환하면서 2023년 말~2024년 초 역전세난이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현실은 달라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0% 내려, 서울(-0.07%)과 경기(-0.13%), 인천(-0.35%) 등 수도권이 모조리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부산(-0.29%), 대구(-0.23%), 제주(-0.11%) 등 비수도권도 하락
-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과 비교해 0.12% 뛰어...서울(0.43%→0.25%), 수도권(0.46%→0.23%), 비수도권(0.09%→0.02%)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부동산 경기 불안에 관망세가 깊어지면서 매매 수요가 전세로 옮겨가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
- 업계에선 신축 입주 대단지는 일시적으로 전세값 조정폭이 크게 나타나 아파트 전세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미리 주변 중개업소에 원하는 면적이나 가격대, 이사 날짜 등을 남겨 두면 전셋집을 빠르게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 당첨되면 최소 3억…28만명 '우르르'
- 경기도 아파트 단지 두 곳에서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신청에 28만명이 몰려...경기 고양시 덕양구 DMC한강자이더헤리티지가 전날 무순위 물량 2가구와 계약 취소물량 1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21만3천601명이 신청
- 무순위로 공급된 전용면적 84㎡와 99㎡에 각각 16만3천731명, 4만8천47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신혼부부 특별공급 계약 취소분 1가구(전용면적 84㎡)에는 1천400명이 청약...주택 보유수와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
- 2020년 일반분양 당시의 분양가로 공급돼 주변 단지 최근 거래가와 비교하면 3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점이 청약경쟁률을 끌어올려...성남시 수정구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도 계약취소 물량 3가구와 무순위 1가구에 대한 청약에 6만9천705명이 몰려
- 전용면적 74㎡인 무순위 1가구에 6만9천596명이 신청했으며, 다자녀 특별공급 계약취소분 3가구에는 109명이 신청...이 단지 분야가는 전용 59㎡ 5억2천200만원 수준으로 4년 전 분양 당시 가격으로 책정돼 최근 입주권 거래가와 비교하면 3억원가량의 시세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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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건설사들 '수주전', 부산으로 몰린다
- 올해 대형 건설사들이 부산에서 '아파트 시공권'을 두고 치열한 수주전을 펼칠 전망...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선 '경쟁 입찰'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부산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수주 열기가 뜨거워
- 업계에 따르면 부산진구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 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촉진 2-1구역 조합)의 시공권 수주를 놓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출사표를 던져...이곳은 사업비만 1조원이 훌쩍 넘는 도시정비사업 '대어'
- 수영구에서도 눈치 싸움이 치열...수영구 광안3구역 재개발 사업장은 최근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현재 입찰 공고를 준비 중이며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는 물론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 '연산5구역'은 남천동 삼익비치에 이어 부산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재건축 사업장으로 7월쯤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전망...업계에선 부산 북항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원도심이 완전히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 "건설경기 살려라"… 국토부, 올 상반기 12.4조 푼다
- 국토부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65% 수준인 12조4천억원을 조기 집행하겠다고 밝혀...올해 국토부 SOC 예산은 ▲도로분야 8조원 ▲철도분야 8조1천억원 ▲항공·공항분야 9천억원 ▲지역 및 도시 1조8천억원 등 총 20조8천억원 수준
- 지난해 대비 5.3% 증가한 규모로 이 중 신속집행 관리대상인 약 19조1천억원 중 65.0%인 12조4천억원을 올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우선 도로분야의 경우 올해 예산 7조8천억원 중 상반기에 5조3천억원(67.5%)을 조기 집행
- 올해 철도 예산 7조2천억원 중 상반기에 4조6천억원(63.9%)을 투입하며 올해 지역 및 도시 예산 1조8천억원 중 상반기 1조1천억원(61.3%)이 투입...도시재생 등 국고보조사업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산단 도로 등 직접시행사업은 조기 발주 등을 추진
- 국토부 장관은 공사비 상승, PF시장 경색 등으로 민간 건설투자가 크게 위축된 만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신속한 SOC 사업추진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전례 없는 속도로 재정을 신속 집행해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하겠다고 설명
✅ 재건축단지 곳곳 기부채납 잡음
- 정부의 도심정비사업 규제 완화가 이어지며 사업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지만, 각 재건축 단지 내에선 기부채납을 놓고 잡음이 이어져...사업장마다 기부채납 규모·방식이 다르다 보니, 주민 사이에선 사업성에 대한 우려와 이견이 빚어지며 지연 요소가 될 수 있어
- 최근 수도권에선 같은 법정동에 속한 단지 사이에서도 용적률 차이에 따라 임대주택 등 기부채납 규모가 상이한 사례가 잇따라...서초구의 A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라 용적률이 288%로, 기부채납 비율 10%를 적용해 기부채납해야 하는 임대주택이 0가구
- 반면 인근 B단지는 용도지역을 제3종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에 따라 임대주택은 90여가구를 지어야돼...주민들 사이에선 사업성이 크게 차이 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일부 나오는 분위기
- 공공기여 부담을 낮추는 관련 규정 손질도 이뤄지지고 있어...정부는 공공재개발 공공임대주택 건설·공급비율을 완화하는 내용의 도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공포, 용적률 인센티브에 따른 기부채납 등 과도한 공공기여로 사업성이 떨어지는 일을 막겠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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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평수도 10억원"…분양가 상승세에 브레이크는 없다 📌 공사비 갈등에…노량진 3구역 재개발 지지부진 📌 올해 벌써 4곳 법정관리…지방 건설업계 '줄도산' 공포 📌 수도권 아파트 공급 절벽…지난해 분양물량 2012년 이후 최저치 📌 신생아특례대출, 이달 나온다…중저가 아파트 깜짝 반등 재현? 📌 작년 4분기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 하락 거래... ‘노도강’ 낙폭 커 📌 태영건설 부실사업장 정리?… 결국 총선 전 `폭탄 돌리기` 📌 공사비 6조 `압구정 재건축 大戰`… 하이엔드 브랜드 총출동 📌 비아파트 규제 완화 한다지만 시장 활성화 ‘먼길’ 📌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발표에 호가 5000만원 '쑥'…집주인 계약 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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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
- 전용면적 84㎡, 총 226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5.1억
-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0.1대 1(218가구 모집 24건 접수)
🔔 전북 익산시 팔봉동 '익산 피랜채'
- 전용면적 40~84㎡, 총 92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3.5억
-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0.01대 1(92가구 모집 1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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