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전한 시장 관망세…전국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확대
-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전국의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나...한국부동산원이 '12월 둘째 주(지난 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
- 이로써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3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낙폭도 전주(-0.01%)보다 0.03%포인트 커져...이 같은 낙폭 확대는 서울(-0.01→-0.03%), 수도권(-0.01→-0.05%), 지방(-0.02→-0.03%) 등 전국적으로 목격
- 서울에선 성동(0.03%)과 영등포(0.02%)를 제외한 모든 구가 하락했고, 경기도 0.05% 하락해...인천도 미추홀구(-0.18%), 중구(-0.14%) 등이 하락하며 전체적으로 0.06% 내렸고, 부산(-0.07→-0.08%), 대구(-0.04→-0.06%), 세종(-0.09→-0.12%) 등 주요 지역도 낙폭
- 전국의 전세가는 0.05% 오르며 21주째 상승세를 지속...서울은 0.11%, 수도권은 0.10% 올랐고, 지방도 0.01% 상승했...그러나 전국과 서울이 각각 전주 대비 0.02%포인트, 0.03%포인트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 폭은 축소
✅ 신축·구축 안가리고 서울전세 신고가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한양5차 아파트는 지난 9일 전용면적 100㎡가 9억원에 전세거래돼..유사 면적 기준 직전 전세거래인 8월 6억3000만원보다 2억7000만원이 뛴 금액
- 지은 지 44년이 된 구축인데도 불구하고 석 달 만에 전셋값이 43%가량 뛴 셈...한양5차의 전용 100㎡(총 81가구)가 9억원대에 전세거래됐던 것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1년 말~2022년 초 단 두 가구에 불과해 전고점을 거의 회복한 것
- 신고가도 이곳저곳서 나오고 있어...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강남구 대치 푸르지오써밋 전용 59㎡는 입주 초기에만 해도 9억원대에 전세계약이 체결됐으나, 지난달엔 13억원을 찍었고, 매매가격은 최근 내림세로 접어든 반면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있어
- 전셋값 상승은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전환하는 것 외에도 내년 신축 입주 물량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혀...업계에선 꾸준히 새로운 수요가 나오지만 공급이 줄어드니 수급불균형에 따라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
✅ "낙찰률 한 자릿수"…경매서 애물단지 된 오피스텔
-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로 여기는 경매시장에서 오피스텔이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있어...주택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 오피스텔의 경매 낙찰률이 10%대로 급락하는 등 유찰이 반복되고 있는 것
- 업계에 따르면 10월 서울 오피스텔 낙찰률은 9.6%로 집계...총 187건이 진행됐지만, 18건만 낙찰돼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낙찰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져...낙찰률은 지난 6월(20.4%) 최고를 기록한 뒤 하락세로 낙찰가율도 84.1%
- 낙찰 받는 사람이 없다 보니 오피스텔 경매 물건은 갈수록 쌓이고 있어...서울 오피스텔 경매 물건은 10월 1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건의 3배가 넘는 규모로 7월 78건에서 8월 116건, 9월 142건, 10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세
- 업계에선 고금리 기조 장기화 등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줄면서 경매시장에서도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봐...입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오피스텔을 향한 수요가 줄었다고 설명
✅ 층간소음 못 잡으면 준공 승인 안 내준다…건설사들 발동동
- 정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소음 기준에 미달하는 신축 아파트는 준공 승인을 해주지 않기로 해...건설업계에서는 건설원가가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과 함께 입주 지연 현상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 이번 방안은 정부가 지난해 층간소음 보완 조치를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를 의무화한 것...건설사가 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보완시공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준공을 승인할 계획
- 건설사들은 이번 층간소음 해소 방안에 대해 고강도 대책이라고 평가...현재 바닥충격음 성능기준을 의무화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일본이 60데시벨(dB)을 권장하는 데 그치는 반면, 우리나라는 50dB을 의무화하고 있어
- 업계에선 올해 착공 물량이 40% 이상 줄어들어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데 층간소음 대책까지 더해지면서 공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층간소음 기준까지 맞추려면 공사비를 추가로 올려 분양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
✅ 서울 고속터미널역 인근 '반포미도' 49층 1739가구로 재건축
- 준공 36년 차를 맞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아파트가 최고 49층 1700여가구의 대단지로 재건축돼...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
- 올해 8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보류된 안건으로 심의의견에 대한 보완사항을 의결...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 북측 도로(고무래로 8m)를 4m 확폭해 인근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북서측에 소공원을 1개소 설치해 연접한 서리풀공원과 연계한 녹지축을 형성
- 동측 도로(고무래로8길)변은 근린생활시설 및 개방형공동시설 등을 배치했고, 차도를 1m 확폭하고 건축한계선(3m)을 보도형 공지로 제공함으로써 지역내 원활한 차량소통과 보행안전 가로활성화를 계획
-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반포미도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당 단지 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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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건설업 매출 역대 최대…전년보다 50.7조 '훌쩍'
- 지난해 건설업 매출액이 50조원 넘게 늘면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지난 2년간 감소세를 보였던 종사자 수도 다시 증가 전환
-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2년 건설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업 매출액은 461조원으로 전년보다 12.4%(50조7000억원) 증가해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74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
- 지역별로 보면 국내건설 매출액은 429조5000억원으로 12.3%(46조9000억원) 증가했고, 해외건설 매출액은 31조5000억원으로 13.7%(3조8000억원) 증가...건설업 기업체 수는 8만7239개로 전년보다 2.0%(1706개) 늘어
- 건설업 종사자 수는 5.3%(8만8000명) 증가한 174만명으로 집계...건설비용은 12.5%(49조원) 증가한 439조9000억원으로 나타났고, 건설업의 부가가치는 9.7%(12조9000억원) 증가한 146조1000억원으로, 증가율이 2017년(12.6%)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
✅ 태영건설 돈줄 말랐나…현금 약속하고도 하도급에 '어음' 지급
- 태영건설이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는 소문에 아파트 내부 공사를 하도급 받은 업체에 현금을 지급하겠다고 계약하고도 어음으로 대금을 치른 것으로 확인...이마저도 한달 전부터는 어음 발행이 미뤄져 하도급 업체는 태영건설 현장에서 발을 빼려는 움직임
-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하도급을 맡은 B업체에 지난 9월부터 60일 만기 어음을 지급...이 같은 조치는 하나의 현장이 아닌 복수의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B업체가 이렇게 어음으로 지급받은 대금 규모는 8억원을 넘어선 것...노임을 지급해야 해 당장 현금이 필요한 하도급 업체는 어음을 급하게 매각하고 있어 수백만원의 손실도 입어....손실이 쌓여가자 하도급 업체는 공사를 포기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어
- 당초 태영건설은 하도급 입찰 당시 대금은 현금 지급을 조건으로 걸어...업계에선 태영건설 측은 건설경기 악화로 어음을 지급하고 있으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등으로 유동성을 곧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
✅ 올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20곳 선정.. 비수도권 90% 집중
- 국토부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혀...사업 유형별로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1곳), 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 사업(3곳),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사업(16곳)
- 선정된 지역 20곳 중 18곳(90%)이 비수도권으로 전북이 3곳으로 가장 많고, 부산·경기·강원·충북·경남 각각 2곳, 인천·광주·울산·충남·전남·경북·제주 각각 1곳
-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및 일자리 창출, 대학-기업-지역 간 연계를 통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지역주도·민간참여 특화재생사업으로 제주 서귀포, 강원 동해, 강원 평창이 선정
- 선정된 지역에는 1조2032억원이 투입...국토부 관계자는 "어린이·노인 등 가족이 이용가능한 복합문화센터 등이 공동이용시설로 각 지역에 공급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지와 건강·문화 증진 등 지역주민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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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도 침체일로”…건설사들, ‘유동성 확보’ 허리띠 졸라매기 📌 ‘영끌족 성지’ 노·도·강, 수억씩 내린 하락 거래 잇따라 📌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너마저?… “시세보다 2억원 비싼 곳도” 📌 집값 상승 피로감…신축 지고 20년 넘은 구축 뜬다 📌 2살 이하 아이 있다면… “내년 5월부터 청약 주목” 📌 “미분양 떠안겠다”… 대우건설, 안산 주공6단지에 '이주비 5억' 제시 📌 “2024년 건설투자 2.4% 감소… 당분간 경기 부진 불가피” 📌 건설업체, 하루 한곳꼴 회생절차… 무너지는 소형 건설사 📌 부동산 PF 터지나…중견 건설사도 위기감 고조 📌 '月 60만원 미만' 서울 오피스텔 10곳 중 4곳...저렴한 월세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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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 금서면 '스위트캐슬 더프라임'
- 전용면적 59㎡, 총 77가구
- 전용면적 59 타입 2.5억
- 평균 청약경쟁률 00대 1(77가구 모집 0건 접수)
🔔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 리버뷰 자이'
- 전용면적 59~84㎡, 총 797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12.7억
- 평균 청약경쟁률 45.9대 1(397가구 모집 18,255건 접수)
🔔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
- 전용면적 84㎡, 총 785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5.2억
- 평균 청약경쟁률 1.5대 1(671가구 모집 1022건 접수)
🔔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 전용면적 84~116㎡, 총 410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4.1억
- 평균 청약경쟁률 20.5대 1(293가구 모집 6019건 접수)
🔔 충남 아산시 배방읍 '탕정 대광로제비앙 센트럴'
- 전용면적 84~013㎡, 총 186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4.5억
- 1순위 청약일정 12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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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앤씨 master@10000-lab.co.kr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98 일신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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