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3월 3주간 모집공고 중단
- 한국부동산원이 청약홈 시스템 개편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청약 접수를 중단하기로 해...건설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이날 건설협회 등에 공문을 보내 3월 4∼22일 청약홈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혀
-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이 반영된 청약제도 규칙 개정안 시행을 앞둔 시스템 개편...부동산원은 해당 기간에는 신규 모집 공고가 어렵다며 건설사는 모집 공고 일정을 3월 4일 이전에 해줄 것을 요청
- 새로운 청약제도 규칙은 3월 25일부터 시행되며 공고 일정만 앞당길 뿐 개편 작업 기간에도 청약 접수 및 당첨자 발표는 일정대로 진행
- 3월을 분양 시점으로 삼았던 사업장은 난감하다는 분위기...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3월 3주간 공급을 못 하면 3월엔 마지막주 한 주만 남게 된다"며 "4월엔 총선도 있어서 수요자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만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설명
✅ 지난해 전국 땅값 0.82%↑, 상승률은 둔화… 거래량은 17.4% 줄었다
- 지난해 전국 토지가격 상승률이 전년 대비 1.91% 포인트(p) 둔화했고, 토지 거래량은 17.4% 줄어...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가는 0.82% 상승해 전년(2.73%)과 비교하면 1.91%p, 2021년(4.17%) 대비로는 3.35%p 축소
- 4분기 지가변동률은 0.46%로, 3분기(0.30%) 대비 0.16%p, 2022년 4분기(0.04%) 대비 0.42%p 높은 수준...전국 지가는 지난해 3월(0.01%) 상승전환을 기점으로 10개월 연속 상승을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 상승폭(10월 0.158%→11월 0.157%→12월 0.148%)이 둔화
- 지역별로는 수도권(3.03%→1.08%) 및 지방(2.24%→0.40%) 모두 전년 연간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시·도별로는 세종(3.25%→1.14%), 서울(3.06%→1.11%), 경기(3.11%→1.08%)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82%)을 상회
- 지난해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182만6000필지(1362.4㎢)로 전년 대비 17.4% 감소(38만3000필지), 2021년 대비 44.6% 감소(147만1000필지)...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 △46.0%, 부산 △42.7%, 대전 △40.0% 등 17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
✅ 경기도 '국민평형' 분양가 1년새 1억원 가까이 올라
-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구 34평)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새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800만원으로, 지난 2022년(1천521만원)에 비해 279만원 오르면서 처음으로 1천800만원대 기록...경기가 3,3㎡당 1천578만원에서 1천867만원으로 289만원 올라 광주(462만원↑)에 이어 상승 금액이 가장 커
- 전용 84㎡ 아파트를 기준 한 채 9천826만원 오른 셈...서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3천476만원에서 2023년 3천508만원으로 32만원 올랐고, 충남(21만원↑)에 이어 가장 낮은 상승 폭을 나타냈고, 인천은 1천714만원에서 1천713만원으로 1만원 하락
- 서울의 분양가 상승 폭이 작았던 것은 분양가가 비싼 강남권 주요 단지 분양이 올해로 대거 미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여...서울은 분양이 줄면서 1순위 청약경쟁률도 높아져...1순위 청약자가 2022년 6만8천746명에서 지난해 27만5천141명으로 20만명 이상 늘어
✅ 강남불패마저 깨졌다… 하락 거래 속출
- 전국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집값이 강남3구에서도 예외가 아닌 상황...과거 집값 상승기 때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던 것이 매매가격이 하락하자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는 것...고금리에 건설사 PF 부실 우려까지 겹치자 강남 마저도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
-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 96㎡가 지난 12일 31억5000만원에 거래...전달 거래된 35억297만원보다 약 3억5000만원 싼가격에 손 바뀜돼
- 대형평수들도 하락세...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64㎡는 지난달 43억3000만원에 매매돼 직전 거래인 49억5000만원보다 4억2000만원이 주저앉아...압구정동 현대아파트160㎡도 이달 52억원에 거래됐는데, 지난해 7월 거래된 최고 65억원보다 12억원 낮은 가격
- 최근 정부가 30년 이상 아파트들에 안전진단을 미뤄주는 등 재건축 완화 대책을 파격적으로 내놓고 있지만 강남 구축아파트들 마저도 반응이 미지근...업계에선 최근 태영 워크아웃설이 돌면서는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
✅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끈 30대 영끌… "올해는 다르다"
- 특례보금자리론에 힘입어 지난해 30대 계층의 아파트 구입 건수가 통계 집계 후 처음으로 40대를 추월...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새로 출시되는 신생아특례대출은 비슷한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1월 30대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전체 38만4878건 중 10만2710건으로 40대(9만9502건)를 뛰어넘어...30대 거래 비중은 26.7%로 2019년 연령별 아파트 매매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40대(25.9%)를 뛰어넘어선 것
- 30대의 아파트 구매 증가는 9억원 이하 주택 대상 최대 5억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특례보금자리론 덕....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이 종료되고, 29일부터는 신생아특례대출이 접수를 받아
- 다만 전문가들은 신생아특례대출은 특례보금자리론과 달리 부동산 시장에 극적인 효과는 없을 것으로 진단...신생아특례대출은 조건이 제한적이고 대출 규모도 27조원으로 40조원 규모인 특례보금자리론보다 작기 때문
|
|
|
✅ "아파트도 미분양 나는 마당에… 그걸 누가 짓겠어요" 한숨
- 지방에서 최근 한 달간 첫 삽을 뜬 빌라(연립·다세대)가 단 한 곳도 없는 지역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나...전세 사기 여파로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고금리와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이 겹치며 공사 여건도 악화했기 때문
- 국토부에 따르면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의 지난해 11월 빌라 착공 물량은 ‘제로(0)’...2022년만 해도 이 도시의 월평균 빌라 착공 물량은 176가구 남짓이었지만, 작년 3월부터 매월 착공 물량이 100건을 밑돌다가 11월 급기야 제로까지 떨어져
- 대구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연속 월간 빌라 착공 물량이 한 건도 없고, 울산과 대전도 각각 5개월, 4개월 연속 공사에 착수한 빌라가 한 군데도 없어...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모든 유형의 주택 공급이 줄어들었지만 빌라 상황은 더 심각
- 개발 업계에선 빌라는 대부분 중소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는 만큼 자금 조달 문제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무엇보다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기피 현상이 확산하며 수요가 확 꺾인 영향이 크다고 설명
✅ '줄파산' 악몽이 또… 하도급 업체 "돈 못 받았다" 태영건설 '후폭풍'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영향으로 하도급 공사 현장 90여곳에서 대금 미지급 등 업체들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태영건설의 기업 부실 문제가 하도급 업체 등 건설업계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한 셈
-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 PF 위기 진단과 하도급업체 보호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대한전문건설협회가 태영건설 하도급 공사를 수행 중인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장 92곳에서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답해
- 조사 결과 현장 14곳에서 대금 미지급이 발생했고, 50곳에서는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이 60일에서 90일로 변경되는 식으로 대금지급기일이 변경...다른 12곳은 현금 대신 어음이나 외담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결제 수단이 변경됐고, 2곳은 직불 전환
- 업계에선 태영건설 사태 외에도 향후 종합건설업체 부도 발생 시 이러한 하도급업체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봐...하도급대금 지급 보증 제도가 있지만 제도상 허점 등으로 피해를 100% 보상받기 어렵기 때문
✅ 연초 원자재가격 '들썩'
- 연초부터 건설산업 공급망을 둘러싸고 있는 원자재가격이 들썩거리고 있어...지난해 말 시멘트 가격이 인상된 데 이어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렸던 철 스크랩 가격이 올 들어 상승 전환했고, 레미콘 가격은 현재 권역별로 진통을 겪고 있지만, 하나둘씩 인상 분위기
-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량A 평균 철 스크랩 가격은 t당 42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2만8000원 상승...철 스크랩 가격 상승은 철 스크랩 수요가 증가한 데다, 국제 철 스크랩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 국제 철 스크랩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국내 철 스크랩 가격을 간접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도 철 스크랩 가격 상승을 견인...최근 광주권이 레미콘 가격 인상 협상에 차질을 빚으면서 납품 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다가 다음달부터 ㎥당 7200원 인상
- 업계에서는 올 들어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는 종전보단 다소 둔화되겠지만, 지속적인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고 본다면서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건설시장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
|
|
|
📌 "5호선 들어온다고? 호가 1000만원 올릴게요"…김포·검단 들썩 📌 아파트 직거래, 계약서 대행 얼마 받죠?…공인중개사 '난처' 📌 분양가 '최소 32억'...한강뷰 '포제스 한강' 특공에 92명 몰려 📌 사업시행인가 앞둔 ’용산 진주’ 산호아파트…4월 시공사 정한다 📌 비규제지역 85㎡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 수요자 몰렸다 📌 "분양 취소" 청약 당첨자 날벼락…시공권 포기하는 건설사 📌 해외에서 더 잘 나가는 'K-건설'… 4년째 300억달러 수주 📌 내집 마련 기뻐했는데... 맹꽁이에도 휘청이는 사전청약 못 믿겠네 📌 지방 건설사 한계 상황…두 달간 20여곳 법정관리 신청 📌 재개발 분담금 부담에… 조합원 `1+1주택` 권리 취소 논란
|
|
|
🔔 광주 광산구 선암동 '어등산 진아리채 리버필드'
- 전용면적 64~79㎡, 총 142가구
- 전용면적 79타입 4.9억
-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0.2대 1(134가구 모집 35건 접수)
🔔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 전용면적 59~84㎡, 총 407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6.4억
-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0.6대 1(324가구 모집 214건 접수)
🔔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 한강'
- 전용면적 84~244㎡, 총 128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44억
- 1순위 청약일 1월 25일(목)
|
|
|
(주)비앤씨 master@10000-lab.co.kr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98 일신빌딩 2층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