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아파트 매매가 7주째 하락… 전셋값은 25주 연속 상승
- 부동산 시장에 매수관망세가 길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반면 전셋값은 25주째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둘째 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5% 내리면서 지난주와 같은 하락 폭...수도권(-0.06%→-0.06%)과 서울(-0.04%→-0.04%), 지방(-0.04%→-0.04%) 모두 전주와 같은 하락
- 서울에서는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가 동시에 0.04%의 하락률을 기록...인천은 하락 폭이 0.03%에서 0.04%로 확대됐으며, 경기의 하락 폭은 0.07%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5대 광역시(-0.05%)와 세종(-0.09%), 8개 도(-0.02%)가 일제히 하락
-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상승하면서 25주째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상승 폭은 지난주와 같아...수도권(0.06%→0.05%)은 상승 폭이 축소된 반면, 서울(0.07%→0.08%)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지방(0.00%→0.00%)은 보합세를 유지
✅ "75% 동의 넘겼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우발채무 관건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가 확정...부동산 PF 부실 위기에 처한 태영건설은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우발채무 등 변수가 많아 경영 정상화에 험로가 예상...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11일 투표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
- 앞으로 태영건설은 3개월간 자산부채 실사가 진행...구조조정과 재무구조개선, 비용절감안을 주채권은행에 제출하면 주채권은행은 경영정상화 방안(기업 개선 계획)을 마련해 오는 4월11일 제2차 채권자 협의회를 열어 기업구조개선을 확정
- 전체 보증채무 가운데 ▲책임준공 확약(3조5570억원) ▲수분양자 중도금 보증(1조3142억원) ▲본PF 분양률 75% 이상 보증(1조769억원) ▲SOC사업보증(1조304억원) 등은 6조9785억원의 보증채무는 무위험보증
- 무위험보증으로 분류된 보증채무도 실사 결과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어...태영건설에 대한 티와이홀딩스의 보증채무 4000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인 2700억원을 차지하는 경남 김해 소재의 부동산PF 사업장의 정상화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
✅ 기준금리 동결, 1년째 연 3.50%… "부동산 관망세 계속"
- 기준금리가 연 3.50%로 8회 연속 동결돼 지난해 1월부터 만 1년째 동일한 수준의 기준금리 운용이 이어져...고금리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질 전망
- 한은 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0%로 유지...국내 경기가 회복세에 속도를 붙이지 못하는 가운데 부동산 PF발 금융 불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아직 물가 안정에 대한 확신이 부재한 국내 경제 여건을 근거로 동결
- 매수 심리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어...한국부동산원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넷째 주(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2.9로 지난주(83.4)보다 0.5포인트 내리며 10주 연속 하락
- 업계에선 고금리에 적응된 현 시장에 당장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날 정부가 민생토론회를 통해 규제를 완화했지만, 금리의 영향이 큰 부동산 시장에서 정책이 거래량, 공급 등에 활력을 주기는 어려워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
✅ "100만 호 공급 달성 어렵다"… 규제 많이 푼 부동산, 산 넘어 산
- 정부가 ‘1·10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올해까지 주택 100만 호 공급' 목표를 재확인...전문가들 사이에선 달성이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으로 건설사가 신사업을 하기엔 금리와 공사비 수준이 여전히 높은 탓
-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전국에 공급된 주택은 인허가 기준 29만4,471호...지난해 목표 47만 호에도 한참 못 미치며 정부는 지난해 ‘9·26 부동산 대책’ 때 올해 100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올해에만 최대 70만 호가 인허가를 받아야돼
- 관건은 민간 주택사업 활성화으로 정부가 2023~2027년 공급 목표로 제시한 270만 호의 절반가량(48%)이 민간 물량이며 정비사업 물량도 19%에 이르러...그러나 전문가들은 인허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봐
- 업계에선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폐지하거나 공공기여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수준으로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당장 인허가가 늘어나기는 어렵다고 설명...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대책도 수요를 움직이기엔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뒤따라
✅ 올해 분양예정 오피스텔, 7천실 밑돌아… 서울은 17년만에 최저
- 오피스텔 공급 가뭄이 심해지면서 올해 전국에서 분양되는 물량이 7천실을 밑돌 것으로 전망...올해 전국에서 분양이 계획된 오피스텔은 6천907실로 지난해 분양 실적(1만6천344실)의 42% 수준에 그쳐
-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1만실을 밑돈 것은 2006년(2천913실)과 2007년(5천59실), 2009년(5천768실)뿐...서울에서는 868실이 분양될 예정이며 832실이 공급됐던 2007년 이후 17년만에 최저물량
- 아직 연초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계획 물량이 추가될 수 있겠지만 공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
- 업계에선 공사비가 크게 오른데다 PF가 막히면서 신규 공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피스텔 공급은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이어 신축 오피스텔 품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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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만채 공급' 재건축으로만?… 리모델링 추진 100만명 뿔났다
- 정부가 향후 4년간 95만채를 공급하기 위해 재건축 활성화 방안 등을 내놓자, 리모델링 추진 단체가 유감을 표해...서울시 리모델링 협회는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강력히 촉구
- 서리협은 윤 대통령이 대선 당시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장 안정과 국민 주거 수준 향상,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행하라고 촉구
- 2022년 대선 공약엔 신속한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 △리모델링 추진법 제정 △안전진단 및 안전성 검토 절차 개선을 위해 안전성 검토 과정에 국토교통부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참여 확대 △리모델링 수직·수평 증축 기준 정비 등 법적·제도적 개선 등이 담겨
- 서리협은 "정비사업은 단순히 노후도, 용적률만으로 사업성을 평가할 수 없고 각 단지의 상황에 맞는 주택 정비사업 방식을 택해 추진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리모델링도 주택사업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
✅ "우리 건설사 뽑아달라" 조합원에 뇌물… 발각되면 2년 입찰 제한
-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수주 비리가 적발된 건설사는 2년 간 입찰이 제한...금품 제공 등 비리가 만연하던 시공사 수주전이 한층 투명해질 전망
- 국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켜...시·도지사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금품 등을 수수할 경우 시공권을 취소하거나 공사비의 20% 이하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고, 시공사 수주 비리에 대한 제재 규정을 둔 것
- 이번 개정안에서는 이를 '참가를 제한해야 한다'로 변경, 수주 비리를 저지른 건설사에 대해 필수적으로 입찰을 제한...여기에 더해 수주 비리를 2회 이상 저지른 건설사에 대해서는 전국의 사업시행자에게 2년 이내 범위 내에서 입찰을 제한토록 한 것
- 업계에선 수주 비리 업체에 대한 입찰 참가 제한과 시공사 선정 취소,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제재가 임의규정이 아니라 의무화됨에 따라 비리 업체들은 수주 경쟁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것이라고 설명
✅ PF도 불안한데… 건설사 못받은 '외상값' 급증
- 건설사들이 건축주로부터 떼일 수도 있는 돈의 규모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뿐만 아니라 건설사 재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다른 요인도 있다는 이야기
- 주요 건설사들의 미청구 공사 현황을 파악한 결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미청구 공사 잔액이 지난해 3분기 말까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4분기 재무제표는 아직 공시되지 않아
- 삼성물산은 2022년 말 기준 미청구 공사 잔액을 1조1503억원으로 보고했는데, 지난해 3분기 말을 기준은 2조3733억원...두 배 이상으로 폭증한 것 현대건설도 미청구 공사 잔액은 2022년 말 3조7347억원이었는데, 작년 9월 말에는 5조7578억원으로 늘어
- 다른 건설사들도 낫지만 1조원 전후의 미청구 공사를 보고...포스코이앤씨가 1조8516억원, 롯데건설이 1조5444억원, 대우건설이 1조3216억원, DL이앤씨가 1조502억원 등 갖고 있어...업계에선 회계적으로 반영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게 미청구 공사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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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도강’ ‘금관구’, 강남 3구와 집값 16억원 차…격차 벌어져 📌 태영건설도 흔들리는데…"우린 어쩌나" 중소 건설사 '비상' 📌 3.3㎡당 무려 1억1500만원…역대 최고 분양가 아파트 강남 아니네 📌 박효신 전입신고한 한남더힐, 감정가 79억에 강제경매 나왔다 📌 종합건설업체 폐업 수 1년새 581건… "20년 만의 최대 규모" 📌 서울시 올해 1호 모아타운 대상지는 도봉구 창3동 📌 부동산경기 ‘흐림’…안전진단 풀어 공급 확대 ‘미지수’ 📌 여야 합의 필요한 '안전진단 면제'...사업성 관건 📌 고금리·PF 리스크…수도권 주택사업 위축 📌 올 하반기 수주비리 건설사 입찰제한 의무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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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북구 삼각동 '위파크 일곡공원' ⚡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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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 전용면적 49~79㎡, 총 620가구
- 전용면적 74타입 5.9억
-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3.9대 1(341가구 모집 1334건 접수)
🔔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 라온하이츠'
- 전용면적 84~135㎡, 총 60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3.9억
-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0.0대 1(60가구 모집 0건 접수)
🔔 경기 용인시 서천동 '영통역 자이 프라시엘'
- 전용면적 84~100㎡, 총 472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8.6억
-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2.3대 1(389가구 모집 923건 접수)
🔔 경기 안성시 죽산면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
- 전용면적 74~84㎡, 총 474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3.9억
-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0.01대 1(468가구 모집 8건 접수)
🔔 인천 서구 대곡동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 전용면적 72~147㎡, 총 719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4.9억
-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38.5대 1(417가구 모집 16059건 접수)
🔔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 아르티스'
- 전용면적 84㎡, 총 273가구
- 전용면적 84타입 9.1억
-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2.5대 1(248가구 모집 633건 접수)
🔔 충북 제천시 신백동 '신백 선광로즈웰'
- 전용면적 46㎡, 총 209가구
- 전용면적 46타입 0.7억
-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0.004대 1(209가구 모집 1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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