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아파트 분양 사업지 31%는 청약 미달"
- 올해 아파트 분양 사업지 10곳 중 3곳은 청약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아파트 분양을 실시한 전국 사업지는 총 215곳으로 집계
- 이 가운데 67곳(31.2%)은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지난해 청약경쟁률 0%대 사업지 비율이 34.7%였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 완화한 수치지만, 2021년(14.6%)과 비교하면 여전히 양극화가 심한 상황
-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의 청약경쟁률 0%대 사업지가 14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10곳), 부산(8곳), 경남(7곳), 제주(6곳), 광주(5곳), 충남(4곳) 등의 순...전북과 울산은 각각 3곳, 경북과 충북은 각 2곳이었으며 대구와 전남, 강원은 1곳
- 반면 서울과 대전에서는 청약경쟁률 0%대 사업지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세종은 올해 분양 사업지가 없어...업계에선 시세 차익 기대가 낮아지면서 분양 대기 수요가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해진 것이 사업지별 경쟁률 양극화의 원인이라고 설명
✅ 서울 ‘알짜 재개발’ 프리미엄 급락… 급매 속출
- 건설 자재 가격과 금융 조달 비용이 치솟고,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알짜’로 꼽혔던 서울 재정비 사업에서도 ‘프리미엄(웃돈)’이 대폭 축소된 매물이 쏟아지고 있어
- 수억 원에 달하는 추가 분담금 ‘폭탄’에 조합과 건설사 간 공사비 갈등은 물론, 조합원 간의 내분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정비사업이 멈추는 곳 속출...9월 국내 PF 대출 규모가 134조3000억 원에 이르는 등 PF 부실로 인해 중견·지방 건설사의 위기감이 확산
- 정비 사업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재개발 물건의 프리미엄이 급락...서대문구 ‘북아현3구역’의 30평대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물건의 프리미엄은 9∼10월까지도 6억 원 중반대에 형성돼 있었으나 5억 원 중반대로 프리미엄을 낮춘 급매물이 나와
- 관리처분인가를 앞둔 노원구 ‘상계2구역’은 2년 전 프리미엄이 4억 원대까지 치솟았지만, 5000만원 이하 프리미엄 물건 등장...강북 재개발 ‘최대어’인 은평구 ‘대조1구역’은 착공 1년이 지나도록 현대건설에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아 연말 공사 중단 위기에 처해
✅ 국민 평형 84㎡ 1년새 분양가 9000만원 올랐다
- 국민 평형인 84㎡의 분양가가 약 1년 만에 9000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나...HUG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681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1월 분양가(1417만원) 보다 264만원 상승
-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약 9000만원(8976만원) 오른 셈...지난해 월간 평균 분양가는 9월까지 1400만원대 수준이었지만, 10월 1500만원을 넘어섰고, 올 들어 5월(1613만원) 이후로 1600만원 대를 유지하고 있어
- 권역별로 5개 지방광역시 및 세종시가 3.3㎡당 283만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기타 지방도시 267만원, 수도권 221만원 등이다. 지방의 분양가 상승세가 두드러러져
-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이유는 원자재와 인건비 등이 계속 상승한 영향으로 분석...업계에선 불과 몇 개월 만에 분양가가 인상되면서 소비자 부담은 수 천 만원씩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
✅ “내년 서울 아파트입주 물량 20년만에 역대 최저”…전세대란 오나
-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이 하반기부터 반등세로 돌아선 뒤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어...특히,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대란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 평균가격은 2308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0.88% 상승...3.3m²당 전세 가격이 2300만 원을 넘은 것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29주 연속 상승세
-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전세 사기 여파로 인한 역전세를 우려했지만, 오히려 주택 임대 수요가 아파트에 집중되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던 주택 매매 수요까지 전세로 쏠리면서 수급불균형이 더욱 빨라지고 있어
- 업계에선 수도권에서의 신축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는 2024년 전·월세 임대차 시장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실수요층의 경우 기존 주택 매물에 대한 매매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 고금리에 3기 신도시 택지도 안팔린다
- LH가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구에서 공급하는 첫 필지 매각 입찰에 나선 건설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공공택지는 과거 일부 건설사들이 편법으로 계열사를 동원해 '벌떼 입찰'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최근엔 건설사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어
- 이는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여파로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LH가 모집 공고한 공동주택 용지 C-1블록은 지난 15일 접수가 마감됐지만 주인을 찾지 못해, 지난달에도 매각 공고를 냈지만 입찰한 곳이 없어 이번에 다시 공고를 낸 바 있어
-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도 이번 유찰의 원인..해당 필지는 공공택지이다 보니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게 된다며 수익성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건설사들이 입찰에 선뜻 나서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3기 신도시 내 다른 필지 매각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 LH는 지난달 하남교산지구 주상복합용지6 모집 공고를 냈지만 택지를 사겠다는 건설사가 없어 유찰...이처럼 3기 신도시 택지가 팔리지 않는 근본적인 원인은 PF 시장의 자금 경색으로 시행·시공사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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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새 19곳 쓰러졌다…부동산 한파에 건설사 부도 2020년 이후 최다
- 올해 들어 총 19곳의 건설사가 부도난 것으로 확인...이는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건설사 규모와 무관하게 상황은 악화된 것으로 일각에서는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유동성 악화를 요인으로 꼽아
-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 정지 건설업체로,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 제외)는 총 19곳으로 집계돼 지난 2020년(24곳) 이후 가장 많은 수준
- 부도 건설업체 소재지는 △서울 3곳 △인천 1곳 △경기 3곳 △부산 3곳 △광주 1곳 △충남 2곳 △전북 1곳 △전남 3곳 △경북 1곳 △경남 1곳 등으로 집계...1년 새 건설사 폐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 업계에선 주택사업자들의 부정적인 주택사업경기전망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몇 개월간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주택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며 PF의 부정 요소들이 겹치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 내년에도 분양가 상승 불가피…수요자는 '머뭇'
- 분양가 상승세가 9개월 연속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원자잿값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고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등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
-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평)당 1710만3900원으로 나타나 전월 대비 1.74%,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63% 올라...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선별 청약 분위기도 심화하고 있는 분위기
- 건설 업계에선 원자잿값 상승과 내년 시행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층간소음 해소방안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가 쉽게 하락하진 않을 것이란 의견...분양가 하방 요인은 없고 상방 요인만 가득한 상황
- 제로에너지 건축물이 의무화되면 공사비는 일반 건축물 대비 인건비 등을 제외한 순수 건축 공사비만 약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에선 설명
✅ 3분기 건설업 수익·성장·안정 모두 잃어
- 건설업계 경영지표가 하반기 들어 부진한 흐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인용해 건설업계가 2023년 3분기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측면에서 모두 악화했다고 밝혀
- 우선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4.16%로 전년 동기 5.69% 대비 1.53%포인트(p) 줄었고 매출액영업이익률도 3.85%로 1년 전 6.71%에서 2,86%p 감소
- 금융비용과 부채비율의 증가로 이자보상비율 역시 지난해 3분기 514.01%에서 258.41%p 하락한 255.60%로 저조한 흐름을 보여...3분기 원자잿값, 인건비, 금융비용 등의 상승세는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수익성 지표에 악영향을 미친 것
- 건설업계의 총자산증가율도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성장성도 부진한 흐름을 보여...불확실한 대외환경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의 부채비율이 증가해 재무건전성도 악화돼 업계에선 큰 개선가능성이 없는 4분기까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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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부동산 매수심리, 강북보다 더 빠르게 ‘꽁꽁’ 📌 3분기 지식산업센터 거래 감소…반등세 꺾여 📌 부동산시장 침체에도…여의도 초고층 재건축 ‘착착’ 시동 📌 유동성 악화에 건설업계 휘청, 부동산 PF 부실 ‘빨간불’ 📌 오피스텔 곳곳 물 뚝뚝…각서 써줄테니 일단 입주? 📌 고금리에 쏟아지는 경·공매 매물…1년새 2배 뛰어 📌 미분양·원가 부담에…전국 아파트 분양 13년來 최저 📌 "내년 전셋값 올해와 비슷…월세 가격은 상승할 것" 📌 내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30곳 '역대 최다' 전망 📌 1군 건설사 부도설에…유동성 지원 팔걷은 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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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 전용면적 84~155㎡, 총 358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5.5억
- 1순위 청약일정 12월 19일(화)
🔔 경기 안산시 고잔동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 전용면적 59㎡, 총 511가구
- 전용면적 59 타입 6.4억
- 1순위 청약일정 12월 19일(화)
🔔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 우미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
- 전용면적 84㎡, 총 292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4.7억
- 1순위 청약일정 12월 19일(화)
🔔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 더 운정'
- 전용면적 84~164㎡, 총 744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7.9억
- 1순위 청약일정 12월 19일(화)
🔔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
- 전용면적 84㎡, 총 1184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7.3억
- 1순위 청약일정 12월 19일(화)
🔔 울산 중구 다운동 '다운 한양립스 더 퍼스트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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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84㎡, 총 14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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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4 타입 5.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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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청약일정 12월 19일(화)
🔔 경북 영주시 망상동 '영주자이 시그니처'
-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4.3억
- 1순위 청약일정 12월 19일(화)
🔔 충남 아산시 신창면 '아산 신창1차 광신프로그레스'
- 전용면적 84㎡, 총 450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3.8억
- 1순위 청약일정 12월 19일(화)
🔔 충북 청주시 개신동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 전용면적 84~114㎡, 총 800가구
- 전용면적 84 타입 4.4억
- 1순위 청약일정 12월 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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