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빌라 월세 거래량 5만 1000여건, 역대 최다
- 올해 1~10월, 서울 빌라 월세 거래량이 처음으로 5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지난해 말 빌라를 중심으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태가 생겨나면서 빌라 임대차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분위기
-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10월 서울 빌라(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1만 1,440건으로 나타나...이 중 월세 거래량은 5만 1,984건으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1~10월 기준) 역대 최다
- 전세 거래량의 경우 지난해 1~10월 7만 6,365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뒤, 올해 1~10월엔 5만 9,456건으로 전년대비 22.1% 감소한 것으로 확인...월세에서도 준전세 거래량은 올해 1~10월에는 1만 5,200건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
- 업계에서는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빌라 전세 거래가 급감하고 있다며 빌라 전세 수요가 빌라 준전세나 아파트 전세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이어 서울 빌라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도 6,505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
✅ 내년도 서울 입주물량 ‘급감’…전셋값 자극하나
- 서울 내년도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의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신축 아파트 공급 축소가 전셋값 자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2024년 입주 예정 물량은 1만921가구(임대 포함)로 2000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으로 올해 3만2819가구와 비교해 3분의1 수준...8월부터 서울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전세시장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
-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지난해 동기(3만5475가구)보다 1만가구 이상 감소한 2만4509가구로 집계...이 중 수도권이 전년 대비 53% 줄고, 물량 기준으로는 올해 1월(9376가구) 이후 최소치를 나타내
- 수도권에서는 9595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하며 경기는 12개 단지 총 9475가구가 입주 예정, 인천은 12월 입주 예정이었던 검단신도시 공공 분양아파트가 붕괴 사고 여파로 전면 재시공 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사실상 올해 입주장이 마무리
✅ 전국 분양 반토막… 공사비 오르고 수요 줄어 ‘10년만에 최저’
-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실적이 10년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을 것으로 보여...설상가상으로 선행지표인 인허가 수치도 크게 감소하고 있어 공급절벽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어
-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 대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국 기준으로 60%에 머문 것으로 집계...분양실적은 11월 27일 기준으로 여기에 12월 예정물량(5만여 가구)을 모두 공급해도 연간 분양물량은 20만여 가구로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
- 연초 계획된 민간 아파트 전국 분양물량은 25만8003가구이었지만, 이 중 이달 27일까지 60%인 15만3680가구만 분양이 이뤄져...10채 가운데 6채만 공급된 셈...수요 위축, 공사비 폭등, 미분양 적체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리스크 관리에 나섰기 때문
- 지방의 경우 강원·전남·제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매우 저조한 분양실적을 기록...업계에선 지방의 경우 지난해 계획 대비 실적 비중이 77% 였는데 올해 들어 확 줄었다며 지방에서 분양을 미룬 단지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설명
✅ 건설기업 5곳 중 2곳, 이자 내기도 힘든 ‘잠재적 부실기업’
- 건설기업 5곳 중 2곳이 채무 상환이 어려운 ‘잠재적 부실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부도 위험이 큰 한계 기업도 증가세로 내년 이후 건설업계 부실이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와
-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외감기업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4.1배로 집계...건설업 이자보상배율은 2018년 6.8배에서 2019년 5.6배로 하락한 후 2021년 6.4배까지 회복했으나, 지난해 급락해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
- 이자보상배율은 기업 채무 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 낮을수록 채무 상환이 어렵다는 뜻...지난해 건설기업 중 이 배율이 1 미만인 잠재적 부실기업은 929곳으로 건설업 전체의 41.6%로, 2018년 642곳으로 32.3%였는데 반해 매년 상승해 4년 만에 약 10% 상승
- 업계에선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고 건설 원가 역시 높은 상태로 올해 건설업의 부실은 더욱 악화할 것이라며 건설 경기의 반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년 이후 건설기업의 전반적인 부실이 본격화될 것이므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진단
✅ 업계 "현안 산더미인데…" 국토부 장관 교체설에 '촉각'
- 이르면 다음달 단행되는 정부의 개각에 국토부 장관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차기 장관 후보자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뜨거워...주택 공급난 우려와 부동산 PF 대출 경색, 건설업계 줄도산 위험, LH 개혁 등 각종 현안을 마주해 차기 장관 역할 중요해져
-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총선 출마설에 대해 “개각이 임박했다고 대통령께서 언급했고, 이에 걸맞게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출마를 부정하지 않아...후임으론 심교언 국토연구원장과 박춘섭 전 조달청장, 김경환 전 국토부 차관, 박상우 전 LH 사장 등 거론
- 차기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 분야의 현안을 다루는 중책을 맡게 돼...업계에서는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규제를 완화해 단기 공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고, LH 혁신을 제대로 이뤄내느냐도 차기 장관이 풀어야 할 과제
- 국토부 관계자는 “힘 있는 정치인 장관도 좋지만 각종 부동산 위기 경고음이 울리는 지금이야말로 내실 있는 내부 출신 장관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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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조 GTX-B노선, 종심제로 전환해 내년 4월 발주
- 사업성을 확보하지 못해 민자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GTX- B노선(용산~상봉) 3개 공구가 내년 4월 발주...당초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예정됐던 GTX-B노선 사업은 4차례 유찰을 겪으며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 방식을 변경
- 국가철도공단은 총공사예정금액 1조1000억원 규모의 GTX B노선 3개 공구 19.9㎞를 내년 4월 발주하고, 상반기 중 착공을 진행하기로 방침...발주 방식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에서 설계·시공을 분리한 종합심사낙찰제로 변경
- 이에 따라 3개 공구의 공사 예정금액도 당초 1조4000억원 규모에서 3000억원 가량 축소...제1공구 사업비는 3268억원, 제2공구 2682억원, 제3공구 5261억원으로 조정
- 업계에서는 사업비 규모가 가장 큰 3공구에서만 경쟁구도가 20개사 정도로 제한되고, 나머지 공구에는 30개사 가까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수주목표를 채우기가 어려워진 요즘 대형사들은 3공구 수주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
✅ ‘주차장 붕괴’ 검단 아파트 입주지연 9천만원씩 보상
- 지난 4월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검단 아파트 입주예정자에 대한 보상 갈등이 7개월만에 일단락...LH와 GS건설, 입주예정자들은 입주 지연에 따른 보상안에 대해 합의해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7개월여 만
- LH와 GS건설은 지난 20일 인천 검단입주예정자들과 17번째 만나 주거지원비 명목으로 가구당 1억4000만원(전용 84㎡ 기준)을 무이자 대여하고, 500만원을 이사비 명목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보상안을 제시...입주 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은 9100만원
- GS건설은 당초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비를 84㎡ 기준으로 6000만원을 제시했지만, 9000만원으로 인상했고, LH의 주거지원비는 5000만원...이사비를 더한 현금지원액은 총 1억4500만원 규모
- 아파트 브랜드도 입주예정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LH 브랜드인 안단테에서 '자이'로 변경할 예정...원 장관은 주거 불편이 해소되고, 고품질의 단지로 재탄생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
✅ 68층 한강뷰 100억 펜트하우스 나온다…한강맨션 100평, 80평 넣는다
- ‘68층 초고층 재건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동부이촌동 한강맨션이 기존의 1400여 가구에서 1600여 가구로 200가구 이상 늘어날 전망...전용 59㎡ 소형 물량을 3배 이상 늘리고 펜트하우스급 초대형 물량을 포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설계 변경을 추진
- 한강맨션 조합은 지난달 말 구청에 정비계획변경안을 접수...앞서 지난 4월 조합은 68층 층수 상향을 위한 초고층 설계를 반영한 정비계획변경안을 접수했지만 구청·시와의 협의사항 등을 반영해 지난달 말 최종안을 재접수
- 전용 59㎡ 물량이 분양 176가구·공공 156가구에서 분양 550가구·공공 184가구 등으로 대폭 증가...전용 85㎡ 이상인 대형·초대형 물량은 577가구에서 666가구로 89가구 늘어...이처럼 면적별 건설비율이 조정된 건 재건축 사업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
- 한강맨션 조합 관계자 또한 “정비계획변경안 접수만 했을 뿐 아직 논의 중이기 때문에 확정된 건 없다”며 “인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되는대로 이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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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싸서 못 살겠네"… 서울 3.3㎡당 분양가 3200만원, 경기·인천의 2배 📌 “어쩐지 우리집만 안오르더라” 대장 아파트값만 뛰었다 📌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값 12억 넘었다” 📌 서울 전세 한달새 롤러코스터… 아파트 '501만원' 상승, 빌라 '19만원' 내려 📌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전문가들 “현재 ‘중처법’ 한계 분명” 📌 중개사들이 본 '연말연시' 집값 전망은?…"약간 더 내린다" 📌 연말 분양 '큰 장' 들어선다…내달 밀어내기 6만 가구 분양 📌 스타필드 신세계건설에만 안 맡긴다…건설사, 그룹과 '헤어질 결심' 📌 소형·저가주택 보유자, 무주택 인정…민영 특별공급 접수 가능 📌 ‘빌라 전세사기’ 집중됐던 수원·용인, 아파트 선호현상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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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역 대라수 어썸에듀'
- <전용면적 84㎡>
- [전용면적 84 타입 5.1억]
- 평균 청약경쟁률 0.03대 1(305가구 모집 12건 접수)
🔔 부산 남구 우암동 '해링턴 마레'
- <전용면적 59~84㎡>
- [전용면적 84 타입 7.9억]
- 평균 청약경쟁률 0.6대 1(1297가구 모집 798건 접수)
🔔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더폴 디오션'
- <전용면적 59~84㎡>
- [전용면적 84 타입 6.4억]
- 평균 청약경쟁률 0.1대 1(176가구 모집 31건 접수)
🔔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 포레나 해모로'
- <전용면적 59~101㎡>
- [전용면적 84 타입 6.4억]
- 평균 청약경쟁률 0.8대 1(464가구 모집 375건 접수)
🔔 전북 임실군 임실읍 '고운라피네 더 퍼스트'
- <전용면적 84~111㎡>
- [전용면적 84 타입 3.7억]
- 평균 청약경쟁률 0.03대 1(129가구 모집 4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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